[헤럴드경제] ‘비정상회담’에 익살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는 할리우드 사이먼 페그가 출연했다. 그는 예상외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스타트렉’의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는 G들의 행동만 보고 영화 제목 맞히기를 했다. 이후 사이먼 페그가 직접 문제를 냈는데, 일본 영화 ‘폰’의 한 장면이었다. 이날 ‘영화 이름 몸으로 말해요’를 한 사이먼 페그는 한국 영화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본 적 있다. 영화 ‘폰’을 봤었다. 거기 나오는 꼬마 여자애 연기가 장난 아니다. 그리고 ‘장화홍련’도 본 적 있다. 한국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SF영화에 대한 질문에 사이먼 페그는 “‘스타워즈’를 보고 어렸을 때 상상력을 키웠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페그는 올해로 만 46세다. 브리스톨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으며 1999년 ‘게스트 하우스 파라디소’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한국 영화팬들에겐 2004년 개봉한 ‘새벽의 황당한 저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미션임파서블3’, ‘뜨거운 녀석들’에 등장했으며 ‘스타트렉’에서는 괴짜 엔지니어로 출연해 많은 팬을 확보했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다. 보통 내한 스타들이 JTBC ‘뉴스룸’을 찾는데 사이먼 페그는 여러 예능프로그램 중 ‘비정상회담’을 선택해 지난 15일 녹화에 참여했다. 22일 방영분에서는 영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얘기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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