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항 일부 난간 훼손, 출입 제한 후 신속 보수 요청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릉 저동항 등 3개 국가어항 시설물 2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포항청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방파제, 소형선부두 등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대부분 시설은 양호했지만, 죽변항 일부 안전난간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나 출입이 제한됐다. 포항해수청은 울진군에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 김모(56)씨는 “명절이면 관광객이 몰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점검을 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객 박모(34)씨는 “방파제를 걸으며 안전 안내판을 확인했는데, 일부 난간이 부러져 있어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빠른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가어항 내 해양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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