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일상 속 소통법 소개… 시민 무료 참여 가능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1호 범죄심리분석관으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무대에 올라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권 교수는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과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를 거쳐 다수의 강력 사건 해결에 참여한 국내 대표 범죄심리 전문가다.
방송과 저서를 통해 범죄심리학을 대중에게 알렸으며, 지난 5월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범죄현장에서 활용되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일상 속 인간관계에 접목,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영주 출신 가수 박은경 씨가 무대에 올라 노래로 분위기를 돋운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주문화예술회관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45) 씨는 “무료로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다니 기대된다. 평소 가족과 직장에서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학생 하모(22) 씨는 “범죄심리 전문가의 시각으로 사람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 흥미롭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권일용 교수의 강연은 시민들이 공감과 소통의 힘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3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강창희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 대표가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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