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 관광열차 50% 할인… 절경 따라 달리는 백두대간 V-train 인기

백두대간 협곡열차[코레일 경북본부제공]
백두대간 협곡열차[코레일 경북본부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관광열차 운임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에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을 비롯해 동해산타열차, S·G·A-train 등 5개 관광열차가 포함됐다. 내일로 티켓도 권종별 1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협곡열차 V-train은 분천에서 철암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깊은 골짜기를 가로지르며 달린다.

양옆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절벽과 붉게 물든 단풍 숲은 매년 가을철 평균 10만 명 이상이 찾는 풍광으로, ‘가을 명품 관광열차’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

객실 창을 통해 펼쳐지는 협곡의 전경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할인 승차권은 오는 11월 9일까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찬조 본부장은 “협곡열차가 달리는 경북의 가을은 그 자체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반값 프로모션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