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27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예천 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자로 김주홍(호명읍), 장면식(용문면), 장병두(유천면), 엄흥용(용궁면), 최명순(예천읍) 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호명읍 산합7리 이장 김주홍 씨는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화합에 이바지했다. 또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맡아 재활용 분리배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생활 밀착형 봉사에 앞장섰다.
장면식 용문면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문화관광해설사로서 향토사 자료 발굴과 지역 문화유산 알리기에 힘써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도 이바지했다.
유천면 중평리 이장 장병두 씨는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해왔고, 친환경우렁이쌀작목반을 조직해 친환경 농법 보급과 청정 이미지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해 집중호우 때는 위험지역 순찰과 응급복구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이바지했다.
용궁면 읍부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엄흥용 씨는 ‘행복나눔 빨래방’ 운영과 수해 복구 물품 기부 등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민간 사회 안전망 위원장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예성신협 이사장 최명순 씨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은 물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사 기획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에 이바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상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께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노고와 공적이 군민 모두의 본보기가 되고, 군정 발전과 화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 군민상’은 1986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3명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27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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