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난장’ 행사장에서 발생한 성추행 의혹을 두고, 김새롬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표결에서 A 시원의 제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해외 공연단 소속 무용수 B 양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 시원 사건은 안동시와 K-문화콘텐츠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번 본회의 표결에서 단호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과 13일 A시원에 대한 징계 요구안을 심의했으며, 최종 의결은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또한 일부 언론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한 점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B 양과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A 의원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튀르키예 국적인 여성 단원의 신체를 만져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이에 A 시의원은 “어떠한 형태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성적 행위도 없었다”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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