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고의로 성병을 옮긴’ 혐의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에 피소됐다.

23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익명의 한 여성은 미국 프로야구(MLB) 내야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성병을 옮겼다면서 1150만달러(약 12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엔카르나시온과 가족끼리 아는 사이인 이 여성은 지난 2월 도미니카공화국 여행에서 엔카르나시온과 피임없이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가 두 종류의 성병에 걸렸다.

이 여성은 성관계 후 몸이 좋지 않다면서 엔카르나시온에게 연락했다. 이 여성은 엔카르나시온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엔카르나시온은 그러나 “나는 성병에 걸리지 않았다. 인근 강에서 수영했을 때 감염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엔카르나시온은 올해 시즌 타율 0.268, 35홈런, 10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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