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갤러리소연에서 박진우 작가 개인전 ‘Think-Memory’가 11월 1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작가의 대표 연작 30여점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시각언어로 풀어낸다.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감정, 시간의 흔적을 회화적 상징으로 치환하며 무의식의 드로잉과 감각적인 색채로 내면의 풍경을 구축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꽃과 기호, 원형의 형태는 사라지는 기억의 조각을 붙잡듯 화면 위에서 유기적으로 얽힌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에게 감정과 기억의 깊은 층위를 되짚어보게 한다.
류희원 헤럴드아트데이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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