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겪은 실제 첫 경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이 정동 세실극장에서 개막했다.
이 작품은 솔직하게 감정을 터 놓을 수 있는 곳으로 술자리와 같은 밀폐된 장소가 아닌 무대로 설정했다. 극중 쉴새 없이 배우들의 거침없는 대사가 이어지는데 마치 친한 친구들과 모여 수다를 떠는 것처럼 유쾌하다.
연극 시작 전에 관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설문에 응답한다. 4명의 배우들이 첫 경험 이야기를 고백한 뒤 그날 객석에 앉아 있는 관객들의 첫 경험 이야기 중 독특한 사연을 익명으로 공개한다. 또 그날의 관객 첫 경험 나이 평균, 이색 장소 등도 발표된다.
‘마이 퍼스트 타임’ 제작사측에서는 이 연극의 극본에 채울 재미있는 첫 경험 이야기를 계속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는 국내 첫 경험 이야기 중심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다음달 29일까지 공연한다. 전석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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