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피해 잇따라… 관계기관 협력 강화

영주경찰서가 4일 공공기관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가 4일 공공기관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공공기관으로 속여 물품구매를 요구하는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북 영주 경찰서(서장 윤태영)가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주 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지원 관계기관과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 사기 신고가 잇따르자,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실시간 피해주의 문자 전파 ▲관계기관 간 핫라인 구축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 강화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손재만 수사과장은 “공공기관으로 속인 물품구매 사기는 사회적 신뢰를 악용한 지능형 범죄로, 피해 규모에 비해 신고가 적은 것이 문제”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수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선제적 단속으로 지역 소상공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