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우병우 특검’ 언급을 두고 23일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은 의견 표명”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 의장은 지난 22일 한 세미나에서 “개인사로 국정 전체가 표류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빨리 특검에 넘기고 민생을 비롯한 중요한 문제에 대통령과 정부, 정당이 전념해야 한다”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특검을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장이 야당의 입장에 서서 특검을 주장하는 건 의장의 당적 이탈, 정치적 중립을 규정한 국회법 정신에 정면배치란 점을 상기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검 임명은 여야 합의에 의해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며 “이 사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야당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선의의 사회자가 되어야 할 의장이 100% 야당 편에 선다면 앞으로 어떻게 의장에게 중립적 조정 기능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리고 “앞으로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원내대표 협상에 나서려면 여당 대표인 나는 1대 3 협상을 각오하고 나서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은수 기자/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