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관련 단체 자금 1300만원
국회의원 11명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정치권에 대한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는 통일교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윤수정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통일교 산하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광석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송씨는 2019년 1월 통일교 관련 단체 자금 1300만원을 국회의원 11명의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검찰은 송씨와 공범으로 송치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3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은 송씨와 한 총재,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한 총재 비서실장을 지낸 정원주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19년 초 여야 정치인들에게 불법 정치 후원금을 조직적으로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이른바 ‘쪼개기 후원’ 방식, 즉 개인 명의로 후원금을 지급한 뒤 통일교 법인으로부터 돈을 보전받는 방식을 썼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내달 2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다만 송씨가 이날 기소된 만큼 공범인 한 총재 등 공소시효도 함께 정지된다.
sunpine@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