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산업이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익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고, 수출은 꾸준한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2025년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총매출은 15조 4831억 위안(약 294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업계 총이익은 1조 8848억 위안(약 358조 원)으로 7.3% 늘었다. 소프트웨어 수출액은 627억 3000만 달러(약 85조 원)를 기록해 전년보다 7.7% 증가했으며, 증가세는 10개월 연속 이어졌다.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은 3조 2361억 위안(약 615조 원)으로 10.4% 증가해 전체 매출의 20.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반 소프트웨어 매출은 2146억 위안(약 40조 8000억 원), 산업용 소프트웨어 매출은 3330억 위안(약 63조 3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1%, 9.7% 증가했다.
정보기술 서비스 부문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10조 6366억 위안(약 2021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산업 매출의 68.7%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서비스가 1조 6230억 위안(약 308조 원)으로 13.6% 증가했고, 집적회로(IC) 설계는 4421억 위안(약 84조 원)으로 18.9% 늘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술 서비스도 1조 4855억 위안(약 282조 원)을 기록해 12.7% 증가했다.
정보보안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은 2235억 위안(약 42조 5000억 원)으로 6.7% 증가했으며,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매출은 1조 3869억 위안(약 263조 원)으로 9.3%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부 지역이 13.6% 증가하며 전국 매출의 83.1%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다. 중부 지역은 12.6%, 서부 지역은
10.5%, 동북 지역은 9.8% 증가했다.
주요 경제권 가운데서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이 14.9%, 창장삼각주 지역이 1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 상위 5개 지역은 베이징, 광둥, 장쑤, 산둥, 상하이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CMG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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