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라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는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을 위해 2분기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14일 전망했다.
이날 보고서에서 노무라는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에 주택 대출을 제때 신속히 실시하도록 지시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를 되돌리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주택 거래액은 4180억 위안(약 68조9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7.9% 감소했다. 1∼4월 주택 거래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의 둔화가 두드러졌다.
노무라는 “당국이 지급준비율을 2분기에 0.5%포인트(50bp) 낮추고 3분기에도 추가로 내리는 통화완화 정책을 잇달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앞으로 몇 달 안에 부양책이 나오지 않으면 부동산 시장 하락이 심해져 올해 하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가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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