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진중권 평론가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손석희 앵커의 JTBC 인터뷰를 언급했다.
진중권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JTBC 9시 뉴스, 대박입니다. 정몽준 인터뷰…”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터뷰 중에서 역대급. 정몽준 후보가 감정 조절에 실패한 듯. 박원순이 자신을 겨냥해서 후보 확정일날 조용한 선거를 제안했다는 음모론. 그 부분에서 빵 터짐”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덧붙였다.
이날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세월호 애도 분위기에 맞춰 ‘작고 돈 안드는 선거운동’을 제안했다. 유세차와 사람들을 동원하는 선거는 세월호 애도 분위기의 시민들 마음을 위로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정몽준 의원은 이에 대해 “당연하다. 가능하면 조용하게 해야 된다”면서도 “제가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오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뽑는 경선 한다고 오래 전에 밝혀졌는데 꼭 오늘 아침에 그런 기자회견을 하셔야 되는지”라고 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이날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 후보수락연설에서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막내아들의 SNS 발언을 사과하던 중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다.
정몽준 의원은 “막내 아들의 철 없는 짓을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을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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