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내년 2월 완공되는 서울 고척동 돔 야구장에서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등 아마추어야구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대한야구협회(KBA)의 요청에 따라 고척동 돔구장을 아마야구 경기도 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고척동 돔 야구장은 프로구단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로야구 사용일이 연간 90일 안팎에 불과해 나머지는 청룡기고교야구, 봉황대기고교야구, 전국대학야구대회 등과 같은 아마야구 경기도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돔구장 사용료를 동대문야구장 수준으로 책정해달라”는 KBA의 요청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시는 전문회계법인의 원가계산용역을 거쳐 관련 조례에 규정하기로 했다.
시는 프로구단이 사용 중인 ‘목동야구장’은 KBA 전용구장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목동야구장에서는 192차례 아마야구 경기가 열렸다. 시는 KBA가 조례에 규정된 사용료를 내면 목동야구장 내 사무공간, 매점, 광고시설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유료관람석 2000석 이상 규모의 서울시야구협회 전용구장을 확보해달라”는 KBA의 요청에 대해선 신축은 어렵지만 ‘구의야구장’의 관람석을 500석 늘려 서울시야구협회에 민간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사회인야구팀이 쓸 수 있는 야구장을 2017년까지 52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는 난지물재생센터, 가양유수지, 구의야구공원, 서울대공원, 경기 양주시 장흥면 등에 새 야구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잠실야구장 광고수익으로 조성할 예정인 야구발전기금으로 학생 야구를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조만간 KBA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