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품목에 대해 최대 720만 원 지원
4월 24일까지 접수, 5대 제조업종(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대상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공장 등 제조업 작업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지역 내 도시제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개 도시제조업종을 대상으로, 작업장 내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근로환경과 작업능률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항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3개 분야 34개 품목이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설비를 비롯해 냉난방기, 작업대 등 다양한 설비가 포함되며,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사업장별로 필요한 항목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화재·누전 등 안전사고 대응을 넘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발암물질 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환기시설 설치를 비롯해 안전 컨설팅과 필요 시 특수건강검진까지 연계해 체계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업체 당 최대 720만 원이며, 총 사업비의 90%는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10%는 자부담이다. 선정된 업체는 설비 도입 이후 3년간 사후관리와 운영 점검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와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 또는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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