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쉼과 회복의 장, ‘2026 한강 웰니스 위크’…5월 3일부터 주말 총 10회 운영
습관‧행복‧건강‧치유‧조화로 주말마다 테마 달리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서
한강 찾는 시민‧관광객의 쉽고 즐거운 웰니스 습관 함양 돕는 각종 체험 촘촘히 배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5주에 걸쳐 총 10일 간 ‘2026 한강 웰니스 위크’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연다.
이번 웰니스 위크의 주제는 ‘오늘의 한강, 내일의 건강’으로, 매주마다 Habits(습관), Happy(행복), Healthy(건강), Healing(치유), Harmony(조화) 등으로 테마를 달리한다. 상시 체험과 무대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엮어 가족 단위부터 혼자 방문한 시민까지 각자의 속도로 일상적인 건강 습관을 익히며 하루를 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5월5일 어린이날은 특별 운영을 하고, 5월16~17일, 5월23~24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강 웰니스 위크 시작 바로 전알인 5월2일에는 ‘광나루 한강 웰니스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나후 한강공원 헬스장 주변에서 열린다. 요가, K-POP 댄스, 스텝박스, 트램펄린 등 4개의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속 초보자도 쉽게 참여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첫주(5월3일, 5일) 습관은 한강에서 시작하는 작은 습관에 초점을 맞췄다. 물빛무대 앞 광장 체험존에서 3일 오전 10시~오후 5시, 5일 오후 1~5시까지 리듬과 타악 체험으로 긴장을 푸는 음악 치유와 영양 상태 확인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오후에는 강바람을 마주하는 힐링 요가와 초청 가수 ‘하하’의 특별 공연, 청소년 대상 댄스․보컬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가정의 달 특별 구성으로, ▷키즈 액티브 플레이존에서의 에어바운스․액티브 놀이 ▷팀워크를 키우는 단체 줄넘기 챌린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트램펄린 세션이 아이들의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도록 돕는다. 이후 부모교육 토크콘서트와 K-pop 여성 댄스팀 ‘메모리즈 크루’ 공연을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으로 하루가 마무리된다.
행복(5월9~10일), 건강(5월30~31일) 주간에는 감각의 전환과 신체 균형을 경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물빛무대가 퍼스널컬러 진단과 훌라댄스 수업이 진행되며 스윙․재즈․힙합 공연이 노을빛 강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체험존에서는 허브와 콜드브루잉 방식의 티를 직접 우려보는 티 테라피로 여름철 수분․정서 관리법을 배운다. 싱잉볼 명상을 통해 한강의 자연음과 공명하며 신체의 깊은 이완을 이끌고, 활동적인 시민을 위한 ‘오운음(오늘 운동하고 음악 듣자)’ 참여 기반 소통형 공연과 숏 러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치유(6월6~7일), 조화(6월13~14일) 주간에는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진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협업으로 음악·기악 퍼포먼스 등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가펼쳐지고, 아카펠라 합창이 강변에 은은하게 울려퍼진다. 손끝부터 긴장을 풀어 내리는 핸드테라피, 코어 정렬과 호흡에 집중한 매트 필라테스, 차분한 비트와 자연음으로 구성된 힐링 DJ 세션도 마련돼 있다.
조화(6월13~14일) 주간에는 반려식물을 만들며 조화로운 일상을 가꾸는 웰니스 플랜트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배치돼 있다. 자세 인식 리셋 프로그램에서는 몸과 마음의 사용 습관을 새롭게 인식해 편안한 움직임을 회복하는 심신 통합 치유방식(소매틱)을 체험할 수 있다.
웰니스 위크의 마지막 날인 6월14일에는 배우 양경원, 가수 진민호, 뮤지컬 배우 박슬기·유효진·천은성과 밴드 6명이 어우러진 에이홉(A-Hope) 공연단체가 지친 마음을 달래줄 하모니를 선보인다.
준비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느나, 요가·트램펄린 등 체험형 운동 운동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 등 소정의 실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에약 전 확인을 하는 게 좋다. 최신 정보와 예약 공지는 웰니스 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강 웰니스 위크 운영사무국으로 전화해도 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서 시작한 작은 웰니스 습관이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라며, “아이와 부모, 청년, 중장년까지 각 세대가 자신의 속도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igoh2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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