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케 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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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에 대한 우려가 이틀째 영향을 미치면서 재차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2포인트(0.10%) 상승한 1만8419.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00%) 내린 2170.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9포인트(0.27%) 높은 5227.21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케 할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발표될 때까지 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8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전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 시기가 더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봤다. 애널리스트들은 낮은 물가와 11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고려하면 연준이 9월보다는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2% 하락한 6745.9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5% 하락한 1만534.31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19% 밀린 3017.49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보다 0.03% 오른 4439.67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54달러(3.45%) 내린 배럴당 43.16달러로 마쳤다. 하락 흐름이 4거래일째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전날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량 증가 통계는 투자 심리를 다소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량 증가분은 230만 배럴로, 당초 예상치인 92만1000배럴을 2배 이상 넘어섰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70달러(0.4%) 오른 온스당 1317.10달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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