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반인 및 유명인들의 신상 정보 및 사생활을 무차별 폭로한 ‘강남패치’에 거론된 한 여성 연예인 A씨가 최근 강남패치 운영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2일 연예매체 SBS funE는 A씨가 최근 강남패치 운영자 정모(24) 씨를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경 정씨는 여성 연예인 A씨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금수저 행세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스폰서에게 지원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로 인해 A씨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 외에도 모 그룹 총수의 자제 등 강남패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명인 및 일반인들의 고소가 줄을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달 말 100여 명의 과거 경력과 사진, 신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흥업소 종사자나 연예계 스포츠 관계자 등 유명 인물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정 씨는 자신의 계정에 제보된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실명과 사진을 그대로 공개하기도 했다.
정씨는 “모 그룹 회장의 외손녀를 보고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범행 동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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