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걸그룹 씨스타부터 홍대를 무대로 영역을 확장 중인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2016 뮤콘(MU:CON))’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6 뮤콘’ 기자간담회에는 씨스타 효린을 비롯 여고생 아델 리디아 리,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힙합씬의 서사무엘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용 한국콘텐츠 진흥원 콘텐츠 제2본부장은 “‘2016 뮤콘’을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국내 뮤지션들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줘서 국가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다른 장르와 연계된 커다란 행사로 만들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서고 싶어하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뮤직 페스티벌’을 능가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6 뮤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50개의 컨퍼런스와 함께 국내 뮤지션 75개 팀과 해외 뮤지션 11팀, 국내와 해외 뮤지션의 컬래버레이션 3팀의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MBC가 함께해 지난해 열린 DMC페스티벌 기간 동안 개최된다. 연출을 맡은 최원석 MBC PD는 “MBC가 ‘대장금’부터 한류를 이끌어 왔는데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에 기여해보자고 해서 작년 DMC 페스티벌을 계기로 기획했다”며 “한류 최대 소비처이자 가장 큰 시장인 아시아를 중심으로 마켓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2016 뮤콘’은 뮤지션 라인업에 다양한 장르가 합류했다. 씨스타, 유키스 등 K-팝 아이돌부터 힙합 신의 MC스나이퍼, 서사무엘, 인디신에 선우정아와 웨일, 일렉트로닉에 프롬디에어포트, 디스코 펑크에 술탄 오브 디스코, 록에 더 모노톤즈와 드럭 레스토랑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콜라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라 불리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 국내 걸그룹 씨스타가 그 첫번째 주제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씨스타 효린은 “일렉트로닉의 선구자고, 디스코의 거장과 함께 작업을 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해 멤버들도 조르지오와 함께 작업하면서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감이 큰 상태”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케이팝이 더 넓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바람을 전했다.
’2016 뮤콘‘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상암 DMC와 홍대 일원에서 열린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