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작업실, 아트마켓,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생활예술 창작기반 공간으로조성
[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을 문화예술창작존 뿐만 아니라 유휴공간을 미술관으로 조성하여 문화예술 특구로 만들 계획이다.
7일 시 등에 따르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하던 임대시설 중 1차로 6개소(고양미술협회 사무실 1개소, 수장고/교육프로그램 1개소, 레지던시 4개소)에 미술인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2차로 5개소에 2018년까지 추가로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서북측은 체육관련 시설로, 동남측은 미술창작 스튜디오로 활용하여 공공시설을 다양한 기능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문화예술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 8월 26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 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지부장 이득선) 문화예술창작존이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내 유휴시설을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재생하여 많은 시민들이 체육시설과 함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예술 창작 존을 시작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작업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세계 최고의 미술관을 추진하는 시금석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여 창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종 대형전시 및 공모전과 아트페어 등을 유치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며 스포츠 시설과 함께 문화예술의 융성을 위하여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예술작가들의 개인별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예술인의 핸드메이드 창작물의 직거래 아트마켓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권내에서 상시 접할 수 있는 아트마켓을 통해 다양한 창작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양종합운동장 유휴시설 활성화를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준 높은 미술 강좌 프로그램과 연중 오픈스튜디오 운영 및 청소년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 중에 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주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시민과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고양종합운동장을 새로운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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