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반, 롯데호텔 34층 회의실서 진행
-檢 “신 총괄회장 건강 고려해서 방문조사”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이 8일 오후 신격호(94) 총괄회장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검찰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출석을 거부하는 데다 건강 등을 고려해서 방문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전날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신 총괄회장의 주치의와도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결과에 따라 신 총괄회장을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하는 대신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에 신 총괄회장의 검찰 소환이 예정돼 있었지만 신 총괄회장 측이 고령과 건강문제 등을 이유로 사실상 거부하면서 계획이 수정됐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지난 5일 “신 총괄회장이 고령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려우니 방문조사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혀 검찰 출석의 어려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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