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동국S&C에 대해 북미 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한국전력의 풍력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부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국S&C의 주가는 글로벌 풍력 설치량 증가와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2014년, 2015년 글로벌 풍력 설치량은 47.3GW(전년동기 대비 +46%), 52.5GW(전년동기 대비 +11%)가 예상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시장 설치량은 미국(6.5GW)을 중심으로 8.7GW로 전년대비 278%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국 매출비중이 높은 동국S&C의 실적개선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풍력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2014년 4월 한국전력 및 발전 6개사는 2020년까지 42조5000억원(11.5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풍력발전 비중이 58%(6.7GW)로 가장 높다.
윈드타워 시장 규모가 전체 사업비의 5~10%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1500~2000억원의 국내 내수 시장이 개화될 전망이다.
투자 계획의 시행여부, 시기 등 변수는 존재하나 잠재시장 규모 감안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2014년 매출액 1965억원(전년동기 대비 +39%), 영업이익 129억원(전년동기 대비 +40%)이 전망된다.
윈드타워의 경우 수주에서 매출발생까지 6~12개월 소요된다.
기말기준 수주잔고 1837억원, 1분기 신규수주가 6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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