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차라리 아이폰8을 사세요.“

애플의 신작 아이폰7이 공개와 동시에 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 대상이 돼 버렸다. 일부 IT 전문가들은 ”내년에 아이폰8 사라”라고 말하면서 혹평을 퍼붓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아이폰7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진짜 혁신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8에 있다고 밝혔다.

매체와 인터뷰한 IT 관계자 잰 도슨(Jan Dawson)은 “애플은 점점 새 아이폰의 업그레이드를 천천히 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지금까지 애플의 업그레이드 주기를 살펴보면 올해는 그저 작은 변화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아이폰7 시리즈에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처음으로 들어간다. 또 탭틱엔진이 적용된 새로운 홈버튼이 탑재된다. 3.5mm 이어폰잭은 없앴다.

카메라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아이폰7 플러스’에는 1200만화소 광각카메라와 망원카메라의 조합된 듀얼카메라가 처음 탑재된다. 이를 통해 줌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듀얼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2배까지 광학줌이 가능하며 디지털줌 성능도 개선됐다. 그러나 상당수 기능들은 이전에 있던 아이폰 시리즈를 보완, 발전 시킨 것으로 IT 업계는 보고 있다.

분석가 밍치쿠오(Ming-Chi Kuo)는 “애플은 내년에 대규모 정비를 거쳐 완전히 변화한 아이폰8을 만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아이폰8은 아이폰4/4S처럼 다시 기기 전면과 후면 모두 유리로 제작되고 가장자리에 금속 프레임을 두를 것”이며 또한 “높은 해상도를 가진 5.8인치의 아몰레드 스크린이 곡선 형태로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7은 오는 16일부터 미국, 일본 등에서 1차 출시된다. 한국은 내달 초에나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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