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함부로 애틋하게’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KBS2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늘(8일)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한 19회 분에서는 죽음을 앞둔 준영(김우빈)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 노을(수지)의 모습을 그려졌다. 노을과 함께 살고 싶었던 집을 보여주며 행복해 하던 준영은 현준(유오성)을 전화를 받던 중 기억을 잃는다. 노을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현준에게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갔다. 노을은 그 자리에서 하염없이 준영을 기다렸다. 다음 날이 돼서야 노을을 혼자 두고 온 것을 기억해 낸 준영은 급히 달려갔다. 준영을 기다리다가 고열에 시달리던 노을은 “앰블란스 부를게”라는 준영의 손을 뿌리치며 “병원 안가”라고 말했다.이에 준영은 “병원 안 가면 어떻게 하려고. 너 이러다 죽어. 왜? 나랑 같이 죽고 싶니? 따라가고 싶어?”라 소리쳤고 노을은 “왜? 그러면 안돼?”라고 물으며 고통을 느낀 듯 배를 부여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왠지 마지막회에서 노을도 함께 죽을 것 같다” “노을도 준영처럼 불치병이었을 것 같다. ‘함부로 애틋하게’ 캐릭터 설정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너무 닮아서 일까? 노을이 죽어야만 드라마가 완성될 것 같은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결말에 기대감을 모으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늘 밤 10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