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희귀식물
7~8월 꽃피우는 산지습지 지표종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 화명수목원은 금정산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가는동자꽃’이 수목원 내에서 개화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는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부산 금정산에서만 자생하는 보호종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희귀식물(CR, Critically Endangered)이다.
석죽과(Caryophyllaceae)에 속하는 가는동자꽃은 진홍색 꽃이 7~8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 윗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산지 습지에서만 자라는 습지의존성 식물로 서식지 환경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지표종이다.
화명수목원 관계자는 “현지 외 보전 차원에서 지난해 가는동자꽃을 수목원에 도입해 증식·보전해 왔다”며 “이번 개화는 그간의 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고 말했다.
김종열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화명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이라며 “희귀·특산식물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시·교육·홍보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f2002@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