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우예진 기자]로이터는 애플이 9월 7일 발표한 손목시계 타입 단말기 애플 워치의 신모델 “시리즈 2”에 대한 여러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취합 보도했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1세대 제품이 발매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애플은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높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시리즈 2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탑재했으며, 방수 타입으로 수영 중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9월 16일부터 25개국 이상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69달러부터. 나이키와 제휴한 애플 워치 나이키+도 발매를 시작한다.이번 제품은 피트니스 기능을 강조해 코어 유저에대한 매력을 높였다. 한편 분석가들은 틈새시장을 노린 단말기로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한다. 잭드로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존 도슨은 “문제는 헬스용 단말기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한정적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려면 기능을 더욱 확장해야 한다.”고 평가했다.현재 팀 쿡 최고 경영자(CEO)가 처음 발표한 1세대 애플 워치가 대중 시장에 단단히 뿌리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신모델 발표를 앞둔 2/4분기 매출은 160만개로서 1년 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애플은 1세대 제품을 패션 소품으로 어필했다. 하지만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인기 스마트폰용 게임 어플 “포켓몬 GO” 지원에 대한 내용외에는 피트니스 수요에 특화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피트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SNS에서 새로운 기능을 환영하고 있다. GPS를 탑재해 달릴 때 아이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경로 추적이 가능한 점은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그래도 애플 워치는 틈새시장용디바이스라고 BGC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인 콜린 기리스는 평가한다. “1세대보다 더윽 흥미로운 제품이 된 것은 분명하지만, 아이폰의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수지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애플은 애플 워치의 매출액을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샌포드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41억 달러를 기록해 2015년 27억 달러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IDC의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즈는 신제품에 대해서 “큰 폭의 개선이 눈에 띈다.피트니스에 대해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어필함으로써 1세대 모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수요가 겹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쳤다.애플이 스마트 워치를 메인 스트림에 올려 놓으려면 혁신적 어플이 필요하다. 기리스는 그것을 포켓몬 GO에 요구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면서, “킬러 어플의 등장이 기다려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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