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안병도 기자]최근 포터블 HIFI 플레이어 시장은 무척이나 흥미롭다.우선 이 시장의 절대적인 강자는 아이리버다. 아스텔앤컨이란 브랜드로 제품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일본과 미국 그리고 유럽 마니아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그 뒤를 코원과 소니가 추격하는 모양새다.아스텔앤컨이 AK70란 보급형을 지난 7월에 출시하고, 코원 역시 PLENUE M2를 출시해 비교적 저가형 라인을 집중 공략했다면, 소니는 시그니처 시리즈 중 NW-WM1A(약 132만원)과 NW-WM1Z(약 345만원)을 각각 출시해 중가형과 고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했다.
고급형 시장에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아스텔앤컨이 보급형에 신경 쓰는 것과 달리, 소니는 플래그십을 내세워 도전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양새다. 소니는 ‘워크맨’으로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오늘날 포터블 하이파이 플레이어의 원형을 만든 회사인데 이제는 도전자가 되었다는 것이 새삼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여기에 LG전자가 전통적 포터블 HIFI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V20이란 엄청난 오디오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이 시장의 강자들을 모두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오직 ‘음악’만 들을 수 있는 포터블 HIFI 플레이어 달리, 스마트폰은 할 수 있는 게 많은 편리한 제품이다. 덕분에 우리로선 더 흥미진진하게 오늘날 춘추전국시대의 포터블 HIFI 플레이어들 더 훌륭한 성능에 보다 낮은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엔 중가 포터블 하이파이 플레이어 추천 리스트로 꾸며보았다.▷왕이 돌아왔다 - 아스텔앤컨 AK70
오늘날 포터블 HIFI 플레이어에서 아스텔앤컨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그야말로 빛나는 이름이다. 그런 아스텔앤컨에서 AK70이란 보급형(?) 제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AK70은 아스텔앤컨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고스란히 집약된 제품이다.우선 AK70의 DAC는 아스텔앤컨 2세대에 사용되며 검증이 끝난 사이러스 로직사지의 CS4398 칩을 사용했다.덕분에 24비트 192kHz는 bit to bit 방식으로 완벽하게 재생하며, 32비트 음원의 경우 SRC(Sample Rate Converter)방식으로 다운 샘플링하여 재생하며, DSD 64/128은 PC으로 변환하여 재생이 가능해졌다.AK70은 아스텔앤컨 2세대로부터 사용된 아스텔앤컨 전용의 2.5파이 4극 밸런스 출력(2.3Vrms)을 지원한다. 밸런스 출력 방식은 언밸런스 방식과 달리 ‘신호+역위상 신호’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노이즈(동상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으며, 전송되는 신호가 2개이기 때문에 출력이 커지는 장점이 있다.AK70은 디자인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한 손으로 화면을 터치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엄지손가락의 곡선에 맞춰 바디 한 쪽을 빗 각으로 내어 절제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볼륨 휠은 오목한 면 위로 살짝 돌출되어 손가락을 위아래로 쓸어내리는 간단한 동작으로 쉽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또한 약 13mm의 두께와 약 132g의 무게는 부담감이 적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휴대할 수 있다. 파스텔컬러의 아노다이징을 적용한 AK70은 엷은 민트 컬러와 빛에 따라 보이는 실버톤의 반짝임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AK70은 아스텔앤컨을 위해 출시된 다양한 밸런스 이어폰과 헤드폰에 대응이 가능하며, 3.5파이 3극 언밸런스 출력(2.3Vrms)도 지원하며, 다양한 HIFI 용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AK70은 아스텔앤컨 최초로 USB오디오(Digital Out)출력을 지원한다. 그래서 USB를 통해 디지털 입력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휴대용 앰프를 AK70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AK70은 DSD를 DoP(DSD over PCM)방식을 통해 네이티브로 전달할 수 있으며, DoP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용 앰프를 위해서 DSD를 PCM으로 변환하여 출력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또한 AK70은 USB포트를 통해 PC/MAC과 연결해 내장 사운드 카드를 대신하여 USB DAC으로 활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PC를 통해 DSD를 재생하기 위해선 복잡하고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AK70은 PC에 간편하게 연결해 바로 재생할 수 있다.AK70을 USB DAC으로 사용하는 경우 최대 24비트 96kHz bit to bit까지 지원해, 내장 사운드 카드의 한계를 뛰어넘은 공간감과 해상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이 밖에도 AK70은 AK CD-RIPPER과 연결하여, CD를 쉽고 간편하게 리핑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아스텔앤컨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AK Connect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무선랜 기능을 기반으로 DLNA(ver 1.0)을 적용하여 동일 AP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PC 혹은 NAS와의 연동은 물론 AK Connnect 앱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AK70의 크기는 W60.3XH96.8XD13mm이며, 3.3인치 480X800 TFT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64GB 내장 메모리에 microSD카드 슬롯을 통해 최대 128GB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2,200mAh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운영체제는 윈도우는 XP부터 10까지, 맥OS X 10.7 이상을 지원한다.파일 포맷은 DSD, WAV, AIFF, FLAC, ALAC, MP3, WMA, AAC, OGG, DFF, DSF 등을 지원한다. 인터넷 최저가는 약 721,190원이다.▷감동을 넘어선 진화된 HD 사운드 - 코원 PLENUE M2
코원은 이제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터블 HIFI 플레이어 제조사다.PLENUE D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코원은 이번엔 PLENUE M2를 내놓아 중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PLENUE M2는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PLENUE M을 계승한 설계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사운드 튜닝하며 더 발전된 HD사운드를 완성시켰다.최상급 HIFI 오디오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24비트/192kHz Stereo DAC인 버브라운(Burr-Brown) PCM1795를 탑재하고 SNR, THD+N, Crootalk등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갖추어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면서도 한층 더 진화된 음질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HD 사운드를 보다 선명하고 풍부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고사양의 리시버와 최적으로 호환되는 고성능 앰프가 필수적이다.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PLENUE M2의 회로는 리시버 유닛의 무빙 코일을 충분히 드라이빙하기 위해 높은 전압과 전류를 출력한다.강력한 드라이빙 반응성능으로 높은 임피던스를 지닌 하이엔드 헤드폰도 별도의 헤드폰 앰프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정교한 사운드 튜닝으로 저음과 고음의 표현력이 뛰어나 리시버와의 조합에도 선명한 음질을 구현할 수 있다.
우리가 음악을 듣게 될 때는 입출력되는 음향신호에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더해져 손실이 발생한다.이러한 현상을 수치로 표현한 것이 바로 SNR(Signal to Noise Ratio)다. SNR은 음악을 재생할 때 음향신호에 잡음이 얼마나 섞이게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오디오 플레이어의 기본적인 음향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항목이다.기기 간 SNR 값에서 6dB만큼의 차이는 1비트의 디지털 신호 차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113dB의 SNR값을 가진 기기를 120dB SNR 값을 가진 PLENUE M2와 비교했을 때 디지털 신호에서 1비트 이상의 데이터 손실이 생기며 해상도 측면에서는 두 배 신호 크기의 해상도 차이를 보이게 된다.따라서 24비트 HD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뛰어난 SNR수치를 보유해야만 한다. SNR이나 THD 등이 좋지 않으면 24비트 음원을 재생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기존 16비트 음원과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다.코원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최고의 SNR, THD 등을 달성하기 위해 오랜 개발기간을 투자하고 노력했으며, PLENUE M2는 이렇게 기본부터 충실한 그야말로 HD 사운드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코원은 자부하고 있다.스피커나 헤드폰, 이어폰은 원음이라도 고주파 대역을 저주파 대역보다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다. JetEffct 7 & BBE+는 이러한 현상에서 물리적인 위상을 보정함으로써 실제 라이브와 같은 생생한 원음으로 재생한다.또한 주파수 별 세밀한 음향 조절이 가능한 10밴드의 이퀄라이저와 EQ 필터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최대 66개로 더욱 강력해진 프리셋 설정을 통해 다양한 청음 환경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PLENUE M2는 케이스의 일부분만 메탈을 사용한 다른 제품과는 달리 알루미늄 통가공을 통해 전면을 제외한 모든 면이 메탈로 이루어진 Full Metal Unibody구조다.고품격의 디자인은 물론, Closed 구조의 Full Metal Unibody 전체를 전기적 GND로 사용함으로써 저 잡음, 고음질을 구현했다.PLENUE M2는 노이즈가 많은 PC의 사운드카드를 대신하여 외장형 사운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USB DAC 기능을 지원한다. 고음질 음원 파일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사운드 정보를 압축하지 않고 그대로 담고 있어 큰 저장공간이 필요하다.PLENUE M2는 128GB의 내장 고속메모리와 최대 348GB까지 확장 가능한 microSD 카드 슬롯을 지원한다.PLENUE M2는 3.7인치 아몰레드 터치 디스플레이(480X800)를 장착했고, 크기 W69XH117.3XD13.4mm, 무게는 188g이다.CPU는 ARM Cortex a9 1.2GHz 듀얼 코어를, 3,000mAh의 리튬 폴리머 충전지를 내장했다. 파일 포맷은 DXD, DSD, WAV, AIFF, FLAC, ALAC, MP3, WMA, AAC, OGG, WV, APE, TTA, DCF 등을 지원한다.운영체제는 윈도우 XP부터 8까지, MAC OS 10 이상을 지원한다. 인터넷 최저가는 899,000원이다.▷다시 최고가 되기 위해 - 소니 NW-WM1A지난 IFA2016 에서 소니는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인 ‘시그니처 시리즈’를 발표해 관계자와 언론을 놀라게 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단 비싸다. 따라서 일반 유저가 아닌 마니아 시장을 노린 것이며, 과거 워크맨의 영광을 재현시키고자 소니가 얼마나 절치부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중 NW-WM1A은 1,199.99달러(약 132만원) 가격표를 지닌 포터블 HIFI 플레이어로 발표된 시그니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저가(?)인 제품이다. NW-WM1A은 고해상도 음원과 CD 품질보다 높은 스튜디오 품질의 사운드의 미묘한 뉘앙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최신 384kHz/32비트 음원과 DSD 네이티브 재생을 지원해 마치 사용자의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 듯한 음질 퀄리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NW-WM1A은 우선 알루미늄 프레임과 맞춤형 전기 부품으로 제작되어 높은 품질과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우 전기 노이즈 및 간섭 저항성이 높아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저 저항 무산소 구리 케이블은 낮은 왜곡과 우수한 채널 분리를 제공하고, 소음을 줄인 MELF 저항은 오디오 신호 경로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새로 개발된 고분자 콘덴서는 깨끗한 전력을 위해 전력 흐름을 최적화했다.오직 소니 디지털 워크맨을 위해 개발된 S-MASTER HX 디지털 앰프 기술은 넓은 주파수 범위에 걸쳐 왜곡과 노이즈를 모두 제거해낸다.DSEE HX 업스케일 기술은 음악을 분석하여 고해상도 음원 수준으로, 손실된 정보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연주자가 의도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이콘 터치만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4인치 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DSD, WAV, AIFF, FLAC, ALAC, MP3, WMA, AAC, HE-AAC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 재생을 지원하고, 고해상도 음원 재생(FLAC 24비트/96kHz)에서 30시간, MP3(128kbps)에선 33시간 재생이 가능한 긴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다. 128GB 내장 메모리를 제공하고, microSD 카드 슬롯을 지원해 확장 가능하다.
소니 독자 무선 오디오 코덱인 LDAC를 지원하기 때문에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폰(LDAC 지원하는)과 함께 사용하면 고해상도 음원을 무선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다.무게 약 28.3g, 854X480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운영체제는 MAC OS 10.8~10.11, 윈도우 비스타(SP 2이상)~8.1까지 지원한다. 국내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포터블 하이파이 플레이어를 긴장시키는 스마트폰 - LG V20
지난 7일 LG전자는 스마트폰 V20을 출시하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선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4개의 DAC를 탑재했다. 전용 포터블 HIFI 플레이어에서도 무려 4개의 DAC를 탑재하는 것은 드문 케이스다. V20의 4개의 DAC는 불필요한 화이트 노이즈를 최대 50%나 감소시켜준다.또한 32비트 HIFI 음원은 물론이요 어떤 음원이라도 업샘플링을 통해 고해상도 음원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다.또한 G5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B&O PLAY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선사하고자 애썼다. 덕분에 음악은 아티스트가 의도한 느낌에 더욱 가까워졌다.
B&O PLAY 공동 개발한 이어폰은 자체 개발한 메탈 진동판 소재로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음질을 제공한다. 소리가 지나는 길(음향관로)의 설계까지 명품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이어폰은 V20 패키지에 기본 제공한다.여기에 더해 포터블 HIFI 플레이어에선 일찍이 없었던 24비트/192 kHz FLAC의 스튜디오급 사운드 녹음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한 회의와 대화는 물론이요, 음악 파일 반주에 맞춰 목소리를 입힌 녹음 파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3GP, WAV, FLAC 파일 형태로 녹음 가능하다.좌/우 볼륨은 75단계로 세부 조절이 가능하고, AIFF, ALAC, FLAC, DSD, WAV등 파일포맷을 지원한다. 또한 기자회견장에서 밝혀졌지만, 퀄컴사의 최신 무선 오디오 코덱인 APT X HD를 지원해 무선으로도 24비트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다.다른 제조사라면 대대적으로 선전했을 이 기능을 ‘실수로 보도자료에 빠뜨렸다’고 밝혀 ‘역시 LG’라는 탄성을 자아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포터블 HIFI 플레이어는 오직 음악을 듣기 위한 제품이다. 이에 반해 V20은 스마트폰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를 비교할 수 없다.더군다나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이미 전작인 V10과 G5를 통해 ‘비슷한 가격대의 전용 포터블 HIFI 플레이어를 뛰어넘는다’라고 언론과 리뷰어들에게 찬사와 평가를 받은 만큼, 전문 제조사 입장에선 바싹 긴장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V20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버전을 적용했다.145.3mm(2,560X1,440)해상도의 터치 정전식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크기 W78.1XH159.7XD7.6mm이며, 무게는 173g이다. 64GB 내장 메모리에 micro SD 카드 슬롯을 지원해 확장 가능하다. 3,200mAh 배터리를 채용했으며, 국내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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