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항저우 룽에어 신규 취항 등 하늘길 확충 맞물려
중국 OTA 연계 프로모션 및 군항제·낙화놀이 특화상품 추진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도청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최근 확대된 한중 직항로를 매개로 관광·청년 교류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이날 접견에서 “최근 양국 정상 간 교류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중국 유학생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만남은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한중 하늘길이 대폭 넓어지는 시점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지난 22일 중국 룽에어(Loong Air)가 김해항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향후 난징 광저우 다롄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직항 노선이 순차적으로 신설 및 확대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 같은 항공 네트워크 확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지 여행사와 연계해 진해군항제, 함안 낙화놀이, 지역 향토음식 등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유력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와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청년 교류 확대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박 지사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 유학생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우수한 중국 청년들이 경남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다이빙 대사는 “경남은 탄탄한 산업 기반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춰 중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주한중국대사관 차원에서도 경제, 문화,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중국 지방정부 및 주한중국대사관과의 소통 창구를 상시화해 관광·교육·산업 등 전반에서 구체적인 교류 성과를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ook967@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