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한도전’에서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는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 반전을 거듭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10일 ‘무한상사’에서는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김 과장(김희원 분) 전 대리(전석호 분) 등이 죽은 것이다. 이들을 죽인 정체없는 연쇄 살인범의 다음 타깃은 유 부장(유재석 분)이었다. 무엇인가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된 유 부장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유 부장을 대신해 이 같은 비밀을 찾아 나선 주인공은 정 과장과 하 사원이었다. 이들이 찾던 흔적은 바로 범인의 전화번호였다. 그리고 이는 권 전무(권지용 분)의 전화번호와 일치했다.

살인범은 권 전무였다. 뺑소니 사고를 낸 권 전무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김 과장을 죽인 후, 이 같은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없애버린 것이다.

하 사원은 권 전무의 꾀임에 빠져 모든 것을 은폐하려했다. 그러나 마음이 돌변, 하 사원이 전 직원들의 스마트폰 메시지로 증거물이 되는 영상을 뿌린 것이다.

이는 권 전무에게도 갔고, 하 사원의 배신에 곧바로 해외 도망을 선택했고, 동시에 유 부장의 살인을 지시했다.

유 부장은 바로 경찰에 알렸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체포할 뿐 아니라, 권 전무까지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권 전무의 뺑소니 뿐 아니라 그의 비자금 216억원을 빼돌린 것도 알려지게 됐다. 유 부장은 돈 216억 원을 인출한 뒤, 익명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몰래 전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졌다.

이날 ‘무한상사’에는 김혜수는 물론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이제훈, 정형돈 등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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