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2종 가격은 평균 6% 인하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최근 유통가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이달 들어 일부 PB(자체브랜드) 제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세븐일레븐 PB 제품 6종 가격이 평균 5% 인상됐다. 품목별로 된장술밥(510g), 김치짜글이(480g)는 5500원에서 5700원으로 3.6% 올랐다. 직화뼈없는불닭발(200g)은 8900원에서 9500원으로 6.7%, 직화불막창(180g)은 9500원에서 9900원으로 4.2% 비싸졌다.
다만 PB 제품 2종은 가격을 인하했다. 세븐셀렉트 계란쿠키, 세븐셀렉트 바사삭랍스터칩은 1800원에서 1700원으로 5.5% 내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협력사의 인건비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식품업계는 잇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1일 신라면컵 등 43개 브랜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했다. 사조는 지난 3일 참치캔과 장류, 식용유지 등 가격을 최대 20%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부터 햇반, 만두, 생선구이 등 27개 품목 가격을 평균 8% 올렸다. 코카콜라음료도 이달부터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 일부 제품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월 26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44개 품목을 평균 5.3% 올린 바 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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