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12일 경주에서 발생한 두 차례 강진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모두 2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경북도에서는 2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주시 건천읍 한 아파트에서 TV가 떨어져 80대 할머니가 상처를 입었고 외동읍 한 주택에서는 신발장이 넘어져 80대 할머니가 다쳤다.
산내면에서는 60대 남자가 떨어진 돌에 발등 골절상을 당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라 경주시 노동동 모 상가 매장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26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2명이 다쳤다.
북구 대현동에서 지진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리던 40대 시민이 치아손상을 입었으며 동구 효목동에서는 장난감이 떨어지면서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동구 불로동, 수성구 만촌동 등에서는 지붕 기와가 떨어지는 등 20여 건의 피해도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는 “피해 상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 규모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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