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오픈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인일보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강간미수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지난 5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쯤 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투숙 중인 모텔을 찾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두 사람은 오픈채팅에서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검거 당시 현장에서 주사기 등 마약 도구들이 발견됐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A씨 마약 감정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결과를 받는 대로 추가 송치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 B씨에게는 마약 등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bb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