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 CPO 부문 장관상’
‘소비자 선정 충전 인프라 제조 부문 소비자 선정상’ 수상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기업 채비가 ‘EV 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 CPO 부문 장관상’과 ‘소비자 선정 충전 인프라 제조 부문 소비자 선정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EV 어워즈’는 EV 산업 전문 전시회 ‘EV 트렌드코리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EV 산업 전반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심사에 참여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등 총 12개 부문, 10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채비는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 CPO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문가 평가 80%와 소비자 투표 20%를 합산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충전기 제조 기술과 인프라 운영 역량,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채비는 CPO 1위 기업으로서 국내 약 1만여 면 규모의 급속 충전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내 충전 인프라(CPO)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또한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충전소 입지를 선정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데이터 기반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높은 가동률과 운영 효율을 갖춘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동시에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소프트웨어를 접목, 차세대 초급속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 인프라 CPO 부문 장관상’에 이어 채비는 차세대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 플랫폼 ‘CHAEVI MCS’로 ‘소비자 선정 충전 인프라 제조 부문 소비자 선정상’까지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CHAEVI MCS’는 최대 2.2MW까지 출력 가능한 초급속 충전 플랫폼으로, 5분 이내 완전 충전을 목표로 개발된 기술이 적용됐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EV 어워즈 2026’ 2관왕은 채비가 축적해 온 기술과 운영, 서비스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전 기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충전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비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코리아 2026’에 참가해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채비 부스에서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충전부터 휴식까지 이어지는 채비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채비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의 ‘2026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소 구축 사업(2단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전국 급속 충전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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