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화 구청장, 신규직원 20여 명과 점심 도시락에 커피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세대와 직급 넘는 ‘공감톡’, 인기 명소 탐방하는 ‘성수 마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소통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유 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9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방적인 업무 전달이나 형식적인 만남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근무 애로사항과 후생복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직원 간 상호 신뢰와 공감대를 높이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도시락데이’는 9월 2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기 위해 점심 도시락과 커피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규직원들은 공직 생활을 시작하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근무 환경과 후생 복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유보화 구청장이 직원들을 위해 직접 드립커피를 내리며, 격의 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등 서로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유 구청장은 ‘도시락데이’를 시작으로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직원들의 연령과 직급, 근무 경험 등을 고려해 다양한 방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민선 9기 핵심 가치와 세대별 후생복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톡’을 진행하고, 직원들과 성수동의 새롭게 주목받는 공간을 둘러보며 지역의 변화와 최신 흐름을 직접 경험하는 ‘성수 마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간담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생복지사업을 발굴하는 등 일상 체감형 복지 강화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공감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민선 9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힘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생각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데서 나온다”며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를 조직 운영과 후생복지에 적극 반영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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