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완화 문제가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중 수출 통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돼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특정 종류의 반도체를 판매하겠다는 제안을 내놨지만 “중국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중국인들은 온갖 걱정을 하고 있다”며 “결국 그들은 칩을 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초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mokiy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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