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F/W(가을·겨울) 시즌에도 트레일러닝 영역을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 애슬릿’ 선수팀을 정식 창단하고 김지수, 김영조, 안기현, 양주하, 강민구 등 국내 최정상급 트레일러너들을 영입했다. 지난 27~29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UTMB 몽블랑 2026’에 출전한 김지수, 강민구, 안기현 선수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용 경기 의상 지원과 더불어 현지 코스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UTMB는 정비되지 않은 산길과 들판 등을 달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매년 8월 말 프랑스 샤모니를 중심으로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개국에 걸친 몽블랑 산악 지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코오롱 애슬릿’ 소속 선수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300명이 경쟁하는 메인 레이스 UTMB(약 173.6km) 종목에 출전한 김지수 선수는 29시간 39분 05초를 기록하며 한국인 2위(전체 301위)에 올랐다. 1800명이 참가한 OCC(약 61.4km) 종목에서는 강민구 선수가 7시간 45분 47초로 한국인 1위(전체 181위)를 차지했으며, 안기현 선수 역시 10시간 27분 43초로 한국인 4위(전체 569위)를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6 F/W 시즌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본격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의류, 신발, 용품을 아우르는 고기능성 풀 컬렉션 16종을 선보인다. 거친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경량 방수 재킷, 하이브리드 후드 집업, 방수 팬츠, 스트레치 레깅스 등 다채로운 상품군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완성도 높은 풀 컬렉션 출시를 통해 트레일러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iu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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