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자, 개인투자자들의 달러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원달러환율에 투자하는 KOSEF 달러시리즈 ETF 수탁고가 13일 현재 2268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SEF 달러시리즈 ETF는 원달러환율 상승에 투자하는 ‘KOSEF 달러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와 원달러환율 하락에 투자하는 ‘KOSEF 달러인버스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 2X(합성)’등 총 4개의 ETF를 상장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각각 원달러환율에 1배, 2배, -1배, -2배 투자가 가능하다.
13일 현재 원달러 매매기준환율은 1110원으로 연고점(3월 2일 1240원) 대비 11.7%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도 달러 재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 KOSEF 달러선물 수탁고는 각각 1090억원, 874억원으로 연초대비 각각 885억(434%), 536억(158%) 신규자금이 유입됐다. 소액과 단기투자가 가능한 ETF의 특성상, 개인투자자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장은 “KOSEF 달러시리즈 ETF는 동일한 기초지수인 미국달러선물지수의 다양한 배율을 추종하기에 원달러환율의 전망에 따라 방향성 투자가 가능하다”며 “KOSEF 달러선물과 KOSEF 달러인버스선물의 경우 선물증거금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국내 채권 등에 투자하므로 추가적인 이자수익 추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ETF”라고 설명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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