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부. [인스타그램]
오상진·김소영 부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소영(38)이 사업가가 된 근황을 밝히면서, 남편 오상진(46)의 든든한 응원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김소영은 지난 12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70억을 투자받은 회사의 CEO”라며 “최근 화장품 브랜드까지 론칭했는데, 그 브랜드가 미국에 진출했다. 유럽 매거진에서도 소개되면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상진이 장가 잘 갔네.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사업가로 나서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사업에 재능이 있는 편은 아니었다”며 “어려서부터 아나운서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됐는데, 뭔가 계속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이 나한테 뒷배가 돼줬다. 안정적인 방송국을 그만두고 자기만 믿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소영은 사업이 처음엔 잘 안됐지만 남편이 응원해줬다고 밝ㅎㅆ다.

김소영은 “퇴직금 3000만원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고, 남편이 꿈을 계속 펼치라고 해서 그렇게 10년이 됐다”며 “남편이 없었으면 사업을 못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오상진이 육아와 요리를 비롯해 생활을 다 책임졌다고 귀띔했다.

김소영은 2017년 오프라인 서점 ‘책발전소’를 차린 데 이어 2020년 이커머스 플랫폼 ‘브론테’, 2024년 자체 개발한 웰니스 및 헬스케어 브랜드 ‘세렌’과 스킨케어 브랜드 ‘커브드’ 등 8년간 총 4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김소영이 이끄는 브랜드 빌더 비플랜트는 2025년 7월 알토스벤처스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단독으로 유치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으며, 현재 딸 수아와 아들 수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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