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RSV 항체약 베이포투스 진료 경험 공유
수막구균 신약 멘쿼드피·백일해 접종 전략 조명
대학병원 교수진 참여해 생애주기별 관리 논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영·유아 및 소아 감염병 예방에 관한 최신 임상 지견을 나누는 학술 행사를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6 NEW VISION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비롯해 수막구균, 백일해 등 주요 소아 감염병의 최신 임상 근거와 진료 현장 적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행사 첫날에는 김윤경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현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윤윤선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가오는 유행 시즌을 대비한 영아 RSV 예방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특히 사노피 코리아와 공동 판매 중인 신생아·영아 대상 항체 의약품 ‘베이포투스’의 실제 진료 경험과 하기도 질환 예방 데이터가 공유됐다.
이틀째에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좌장을 맡아 수막구균과 백일해 예방을 다뤘다. 한미선 서울시 보라매병원 교수와 최준식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연령별 접종 전략을 짚었으며, 올해 국내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 백신 ‘멘쿼드피’(생후 6주~55세 접종)의 임상적 유용성이 조명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유아 주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임상 근거를 일선 의료진과 공유해 계절성 호흡기 질환과 침습성 감염병에 대한 조기 예방 중심의 진료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현장 밀착형 학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임상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의 가치를 짚어본 뜻깊은 자리”라며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해 과학적 근거 중심의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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