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척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핵심 정책”
앞서 1096척 줄여..이번에도 20척 가량
[헤럴드경제(춘천)=함영훈 기자] 어업자원 감소 속에 어업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다시 한번 감척이라는 정책적 결단이 내려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어업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연근해어선 및 정치망 감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척 대상은 연안어선 14척과 정치망 1개소이며, 근해어선 2척은 최종 선정 후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가 추가 교부될 예정이다.
어선 감척은 어획 강도를 낮춰 수산자원 회복을 유도하는 대표적 구조개선 정책이다. 경영 개선과 함께 생태계 회복도 도모하는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997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76억 원을 투입해 근해어선 189척, 연안어선 907척 등 1096척을 감척하여 어업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 감척 55척을 추가 선정하기 위하여 시행계획을 변경 공고했으며, 이에 강원 도내 시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일정으로 근해어선 감척 신청을 받고 있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감척사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수산자원 회복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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