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유미 기자] 주민규-타라바이 투톱 조합이 결정적인 한방을 날렸다.서울 이랜드가 17일 서울 잠실 레울파크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K리그 챌린지 1위 안산의 공격적인 스타일에 대비해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심상민, 전민광, 김동찬, 김태은이 포백을 이뤘다. 2선에는 서정진, 김동철, 김준태, 최오백이 자리했고, 타라바이와 주민규가 투톱을 형성했다.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안산은 4-1-4-1 카드를 꺼냈다. 정다훤 조성진, 김은선, 하인호가 수비를 맡았고, 3선에 최영준이 위치했다. 원톱으로는 김동섭이 나섰고, 2선에 김준재, 김재웅, 공민현, 한지호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손정현이 꼈다.서울은 전반 초반 15분 동안 25% 점유율에 그치며 고전하는 듯했다. 이후 전반 종료까지도 40%를 넘지 못하면서 안산에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한방을 준비한 서울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타라바이가 우측으로 빠르게 올라갔고, 중앙에서 단독 찬스를 잡은 주민규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전반 종료 직전에는 타라바이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하는 순간 조성진이 깊은 태클로 볼을 끊어냈고,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주민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나면서 1-0으로 종료 휘슬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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