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대표이사 부사장, 작년 이어 올해도 수상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 바탕

서비스센터 예약 서비스 전면 도입

AI 기반 원격 서비스 등 지속 강화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CEO(최고경영자) 분야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김영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만족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제도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 부사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 ‘예약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미리 예약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도입 이후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사전 예약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낙도와 산간지역에는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서비스센터’ 차량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한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진단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재난 현장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나 산불 등이 발생하면 ‘재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당시에도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침수 가전제품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김 부사장은 “한국경영대상 고객만족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 최우선’ 철학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도 가전제품·휴대전화·컴퓨터 AS 전 부문 1위에 올라 전자제품 AS 업계 최초로 25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