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도심 문화재단서 취임 백일 기념 기자회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손훈모 순천시장은 8일 “2027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 이차전지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더 큰 순천’의 도약을 알리는 굵직한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손 시장은 이날 순천문화재단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난 100일간 순천시는 미래 신산업, 필수 의료, 시민주권, 광역 상생 등 도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순천시는 100일간 다진 기반을 디딤돌 삼아 경제·도시·생태 3대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슬로건인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의 본격적인 대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손 시장은 경제·도시·생태 등 분야별 청사진도 제시했다.
방산·우주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 동부권 통합경제, 순천형 스마트팜 등 5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며 그 성과가 시민 삶에 스며드는 ‘미래 경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손 시장은 밝혔다.
부단체장 인사와 관련해서 손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의 관계 설정이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출된 부시장 역할도 있겠으나, 우리 시를 잘 알고 전문성을 가진 국장 가운데 부시장을 선임하는 것이 지금 시대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9기 순천시가 그리는 ‘더 큰 순천’은 단순히 도시의 외형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경제·도시·생태 3대 성장전략의 결실이 28만 순천시민의 삶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되도록 만들겠다”며 “생태를 넘어 미래 경제로, 개별도시를 넘어 여수·광양시 등 84만 동부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순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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