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유럽여자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6위로 출발했다.
김효주는 8일 경기도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때려 박성현, 섀논 탄(싱가포르)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출발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은 선두 파트리치에 마츠코바(체코)와는 3타 차다. 마츠코바가 이날 기록한 65타는 지난해 박서진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올시즌 AIG 위민스 오픈 챔피언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5언더파 67타로 올리비아 코반(독일), 릴리 메이 험프리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주 하와이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했던 김효주는 일주일 사이 180도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효주는 6번 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나머지 홀서 버디만 5개를 잡았다. 김효주는 특히 후반 15~17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낚아 순위를 우승권으로 끌어올렸다.
박성현도 모처럼 좋은 경기를 했다.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박성현은 경기 후 “노보기 플레이를 한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연습라운드와 프로암을 하면서 전체적인 샷 감이 지난주보다 좋다고 느꼈는데 오늘도 샷과 퍼트 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김규빈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로 출발했다. LPGA 투어 루키 이동은은 2언더파 70타로 국가대표 구민지와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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