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결빙문제 등 수리온 결함에 따라 납품 일시 중단을 통보 받은 한국항공우주가 이에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보다 500원(0.63%)상승한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결함문제 등으로 이날 7만8000원까지 하락했으나, 결빙테스트에서 단번에 통과하기 어렵다는 점과 보완ㆍ후속조치를 통해 한국형 헬기사업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방사청은 국산 기동 헬기 수리온이 체계결빙 운용능력 입증시험에서 일부 기준을 충족 못해 대책을 마련 할 때까지 수리온 헬기의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미국에서 실시 한 결빙 테스트의 101개 항목 중 29개 항목을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이를 국방부에 보고하지 않고 있다가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들어났다. 관련해서 감사원의 감사도 진행 중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군 당국은 수리온 전력화를 일시 중지한 상황으로, 한국항공우주 후속조치 계획을 검토한 후 납품재개를 결정할 것”이라며 “후속조치는 이미 제출된 상황으로 10월 내 진행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후속조치 검토가 지연될 경우 수리온 3차 양산, 상륙기동헬기(2조5000억원 규모) 수주 지연 가능성은 있다. 현재 진행중인 2차 양산분 매출인식은 가능하나 인도지연으로 미청구공사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 연구원은 “결빙문제로 인한 해외수출 우려가 있으나 이는 본질적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리온의 선제적 해외 수출 목표 국가는 결빙지역 운항요건을 요구하지 않는 중동, 동남아”라고 덧붙였다.
vicky@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