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신성록이 자신의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자네'를 꼽았다.5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교하동 원방스튜디오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의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신성록은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느냐?"는 물음에 "'자네'라는 대사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대사는 아니다. 작가님이 써주신 거다"고 답했다.그는 "'자네'라는 말은 어릴 때 할아버지가 주로 와이프를 부르는 호칭이었는데 ㅇ그 대사를 이렇게 싫어하실 줄은 몰랐다"며 "그래도 캐릭터 구축에는 큰 힘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대사가 가장 특징적인 대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극중 비행기 파일럿 박진석 역을 맡은 신성록은 아내인 최수아(김하늘)를 "자네"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다소 독선적인 캐릭터를 연기 중이다.'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 멜로 드라마이다. 배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juny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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