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입양한 6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가 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할 장소를 살펴보고 시신을 훼손하고 유골을 부숴 없애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6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부모 47살 주 모 씨와 주 씨의 아내 30살 양 모 씨, 또 주 씨 부부와 함께 사는 19살 임 모 양에 대해 7일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입양한 6살 딸을 숨지게 하고 다음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9일 투명테이프에 17시간 묶어둔 딸이 숨지자 다음날 시신을 훼손할 장소를 찾아다닌 뒤 경기도 포천의 야산에서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이들을 구속했지만, 살인 혐의로 변경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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