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자신의 은밀한 그곳(?)에 멋모르고 자석을 붙였다가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경험한 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6일 사우스메트로폴리스 데일리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4시 48분 광둥성 중산시 소방본부에 40대 남성의 급박한 구조요청이 접수됐다.이 남성은 소방서에 자신이 ‘자석 요법’을 하던 도중 그곳에 두개의 자석이 붙어 엄청난 고통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괴로워하는 남성의 목소리에 구조대원들은 즉시 출동, 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간단히 자석을 떼내면 끝날 거라 생각했던 의사와 구조대원의 판단은 오산이었다.
강력하게 붙어버린 자석은 남성의 그곳을 옥죄어왔다. 성인 남성 두 명이 달려들어도 택도 없었다. 결국, 구조대원들은 인근 연구소에서 유압식 펌프를 빌려와 조치를 취하려 했다. 그럼에도 자석은 요지부동이었고 신음하는 남성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만 갔다.
자석의 구조를 살펴보던 구조대원은 일부분이 고무로 된 사실을 알아챘다. 그리고 서서히 자석을 작은 조각으로 분해했다. 조그맣게 잘려나간 자석을 하나하나 떼어낸 끝에 남성은 자석으로부터 해방됐다. 무려 4시간이나 계속된 사투였다.
구조대원과 병원 관계자들은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또 엄청난 고통에도 불구 남성의 성기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 광시장족자치구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 남성이 그곳에 반지를 끼웠다가 병원으로 실려왔다. 이 남성은 90분간의 작업(?) 끝에 반지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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